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발음과 존댓말, 반말 사용법이라고 합니다
한국어는 다른 언어와 다르게 독특한 소리체계를 가지고 있어 외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겹 밭침 발음이나 유사한 자음구분 또는 모음발음은 한국어 학습을 하는 분들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존댓말과 반말은 한국어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로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외국인들이 흔히 틀리는 발음과 발음을 교정하는 방법 그리고 존댓말과 반말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외국인들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발음
- 겹받침 발음
한국어에서 "읽다"나 "밟다"처럼 겹받침이 들어간 단어들은 발음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겹받침 중 하나는 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읽다에서 "ㄹ"받침 소리는 발음하지 않고 "ㄱ"만 발음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습을 해야할까요?
겹받침의 발음 규칙을 천천히 외우면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어를 소리내어 읽으면서 규칙을 몸에 익혀 자연스럽게 발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슷한 발음 구문하기
'ㅅ'과 'ㅆ' / 'ㄱ'과 'ㅋ' 처럼 비슷하게 들리는 자음을 구분하는 것도 외국인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특히 강하게 발음되는 이중자음인 'ㅆ 과 ㄲ'은 외국인들이 자주 틀리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연습을 하면 좋을까요?
비슷한 단어를 묶어서 연습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살다와 쌀을 구분하여 연습하는 것입니다
또한 원어민 발음을 따라 해보면서 차이를 느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해보고 말하면서 틀린부분을 교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모음 발음고 억양
한국어에는 "희"나 "의"처럼 독특한 모음이 많습니다
또한 억양이 잘못되면 단어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연습하면 좋을까요?
모음을 하나씩 정확히 연습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간단한 문장을 반복해보면서 모음 억양을 자연스럽게 익혀야합니다
드라마나 노래를 들으며 원어민 억양을 따라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어의 존댓말과 반말
- 존댓말과 반말이란?
한국어에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표현인 존댓말과 친한 사이에서 쓰는 반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밥 먹었어요?"는 존댓말이고 "밥 먹었어?"는 반말입니다
- 언제 사용해야 할까
존댓말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직장 상사 또는 처음만난 사람에게 사용하게 됩니다
반말은 친구나 가족처럼 친한관계에서 사용합니다
- 실수 없이 존댓말과 반말을 사용하는 방법
존댓말은 공적인 자리나 격식을 차려야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결혼식장이나 직장에서 반말을 사용하는 경우 무례하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반말은 상대방이 먼저 사용하거나 친밀도가 높아졌을때 자연스럽게 사용하면 됩니다
연습하는 TIP
카페에서 주문할때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와 같이 존댓말을 연습해 보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연습은 몸에 익히기 쉽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캐릭터들이 어떤 상황에서 존댓말과 반말을 사용하는지 관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원어민 친구와 대화하면서 피드백을 받으면 좋습니다
단, 원어민 친구의 환경에 따라 언어적인 경향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한국어 발음과 존댓말, 반말 사용법은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하지만 글자의 규칙 및 상황을 이해하고 꾸준히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발음은 반복적인 연습과 듣기 훈련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존댓말과 반말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법을 익히면 됩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꾸준히 연습하게요
이렇게만 한다면 한국어를 훨씬 더 자신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