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있어 일기를 쓰는 것은 단순히 글쓰기 이상의 가치있는 연습이 됩니다
문법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외국인의 한국어 일기 쓰기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또한 어떤 주제를 선택하면 좋을지 외국인이 한국어 일기를 쓰기위한 팁을 공유합니다
한국어 일기를 쓰면 좋은 점
일기는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문법구조를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의 감정이나 생각을 일기에 표현하다보면 언어활용능력이 넓어집니다
일기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문법을 정리하면서 개인만의 한국어 학습노트를 만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어 문법의 특성을 일기를 통해 반복적으로 연습하다보면 실수가 줄어들고 어휘사용이 다양해집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산책을 했다" 같은 간단한 문장 속에서 부사를 이용해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기분 좋게 산책을 했다" 처럼 풍부한 표현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쓸 만한 일기 주제
초보자들은 일상적인 경험을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 한국에서의 하루 : 하룻동안 특별한 경험을 했거나 사소한 일상을 기록하는것
- 새로운 표현 배운 이야기 : 공부했던 한국어 표현을 실제로 사용했던 경험을 적어보는 것
- 한국 음식 경험 : 맛본 음식과 맛집방문 경험 등 음식에 대한 평가를 적어보는 것
- 한국의 명절이나 전통 관습을 경험 해보고 느낀점
- 언어를 배우면서 성공적이었던 경험과 좌절을 겪었던 경험
위 주제들을 통해 외국인은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들을 글로 남기고 동시에 한국어 학습 동기를 붓돋아 줄 수 있습니다
일기 쓰기 전 팁
간단한 문장으로 시작해서 짧고 명확한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친구와 커피를 마셨다, 재미있었다 형식으로 이해할 수 있게 적어봅니다
유용한 표현을 익히는 것도 좋습니다 "을/를" 또는 " 이/가" 와 같은 표현을 하나씩 적용해보며 일상을 적어봅니다
처름에는 틀리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고쳐가는 과정을 즐기면 됩니다
어차피 일기는 나 혼자 적는 것이기 떄문에 누구에게도 우습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선생님이나 한국인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문법과 표현을 점검받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번역기 등을 적극 활용하여 문법확인을 바로바로 하고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기는 성장의 기록이다"
외국인의 한국어 일기쓰기는 자신만의 일상을 기록할 뿐더라 한국어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나중에 한국어를 마스터 한 후 다시 보면 나의 성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자신감도 생깁니다
일기를 통해 실력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것입니다
짧은 문장에서 점점 더 풍부해지는 표현을 사용하여 성장해가는 과정을 겪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